시트로박터 프룬디균 어떤 균이가?
정말 이런 일들이 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모든 병, 모든 균을 통제할 수는
없겠지만, 막을 수 있는 일들은 제발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살다보면 싫지만, 가끔 통제 가능한 부분에서 사고가 나는 모습들을 보면
군대시절 정말 싫어던 예비동작, 기타 훈련, 통제된 생활들이 결국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던 행동들이였다는걸 알 수 있다.
싫었지만 그래도 확실한건 사고가 바깥에서의 생활보다는 적다는건 확실이다.
이번 중환자실의 사태만 보더라도 어찌보면 계속 반복된 일상속에서 넘어갔던
부분에서 분명 막을 수 있었지만, 반복되서 아무일없이 했었기에 발생한 일일 것이다.
확실한 결론은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현재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내용들만
보면 신생아4명 중 3명의 혈액 검체에서 혈액배양검사를 한 결과
사망한 아기들 3명 모두에게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이 균은 주로 의료 관련 감염으로 전파가 된다고 하니, 관리 소홀했던
부분이 있기 있었나보다.
시트로박터균은 장내 세균과에 속하는 그람음성간균으로 운동성이 있고,
일반적인 정상 성인이 보유하는 장내 세균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생아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균이다.
정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픈 사고가 아닐 수 없다.
10달동안 엄마 뱃속에서 있었을텐데... 엄마들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너무나도 가슴이 아픈일이다. 아는 분들이
아니기에 직접적으로 슬픔이 전해지고 있지는 않지만, 기사나 뉴스를 보는것만으로도
찡한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사고는 벌어졌고, 뒷수습은 병원의 몫인 만큼
실수나 관리소홀등의 문제가 있다면 제대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진심으로 유족에게
잘못한 부분의 대한 잘못을 빌고, 뉘우치고 조금더 확실한 관리체계와 의료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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