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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29 월드컵 16강도 못가고 이제 재미난게 없다.
  2. 2018.01.22 백수가 되면 하고 싶은거
  3. 2018.01.20 1월29일 백수가 됩니다.

 

월드컵 잔치는 끝났다.

 

이제 다른 나라들의 16강전이나 구경해야겠구나.

 

그나마 빅매치 시합이 몇경기 남아있어서 그 경기나

 

찾아서 봐야지.

 

어느 나라가 결승에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내 예상으로 결승은

 

브라질 vs 프랑스 두 나라가 되지 않을까?

 

메시가 있는 아르헨은 수비가 너무 취약하고 포르투칼은 호날두빼면

 

없고, 우루과이는 수아레즈랑 카바니 빼면 좀 모자른거 같고... 러시아는 아니고

 

이변으로 멕시코를 기대해봤지만, 스웨덴이랑 하는거 보니까 여전히 유럽형

 

축구 스타일에 너무 약한모습. 오랜만에 잉글랜드가 급부상 할려나??

 

그냥 난 개인적으로 브라질과 프랑스가 결승에서 멋진 승부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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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되면 하고 싶은거

 

 

두려움이 훨씬 크다. 하지만 두려움 뒤에는 왠지 모를 기대감이 숨어있다.

 

현실감없는거 알면서도 그냥 하고 싶은 몇가지가 있다.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정답은 나와있다. 하지만 부정하고 싶은건 어쩔 수 없는 속마음.

 

그냥 희망사항 들이니 한번 적어봐야지

 

 

 

 

난 백수가 된다고 특별하거나 화려한 것들이 하고 싶은게 아니다.

 

그 동안 마음편하게 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어서 해보고 싶은 마음뿐이다.

 

한번 적어볼까!

 

백수가 되면 하고 싶은것들

 

1. 과욕이지만 1일1독 매일 책한권 읽고 싶다. - 책을 무지하게 좋아해서도

 

 아니고 책없으면 안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지만 왠지 모를 독서에 대한 욕구는 큰 편이라서. ㅋ

 

2. 낮잠 - 남들 공부할때 일을 시작해서 그런지 낮잠을 자본 기억이

 

별로 없다. 그렇다고 일만 죽어라고 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항상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낮잠도 못 자보고 살았는데.. 이번에 10년만에 일 그만두고 평일에 낮잠 좀 자봐야지

 

3. 아무생각없이 게임에 몰두하기 - 가사와 육아를 책임져야 하기에 힘들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거 같고, 일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기에 몇시간 정도는 가능하리라 본다. ( 육아,가사 해보면 내가 모르는 빡쎈

 

부분들이 분명 있을것이다!)

 

 

 

 

4. 내가 좋아하는일 찾는거

 

백수가 되는 목적 중 가장 큰 부분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기에. 많은 생각과

 

나를 찾는 내 인생 마지막 6개월이라고 생각하는 시간이다.  앞으로 일할 수 있는 시간

 

20년 동안 하고 싶은 일, 즐길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

 

 

5. 아이들과 많은 시간보내기 -  그동안 출근 많이 하는 아빠라서 미안했던거

 

이번에 다 털어버리기.

 

 

백수가 되면 하고 싶은거라고 적어봤는데 이것도 정말 너무 현실적이다. ㅋ

 

하지만 지금은 정말 놀고 싶다. 여행가고 싶다. 뭐 배우고 싶다. 이런건 없다.

 

이상하게 지금 마음속에 있는 건 이정도..

 

딱히 돈들어갈것도 없어서 내가 좀만 노력하면 다 가능한 것들이다.

 

가장 중요한건 5번. 이번에 정말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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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들하나딸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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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 백수가 됩니다.

 

 

올해나이 37살에 백수가 됩니다. 마누라를 대신해 이제 육아와 가정일에

 

전념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 마누라가 네일아트를 배우고 싶다기에

 

그럼 일을 해봐라. 이 한마디에 정말 면접을 보고 와버렸답니다.

 

가진 돈도 별로 없고, 생활비도 만만하지 않은데... 일단 6개월만 배우는 걸로

 

이야기를 하고 몇일전부터 전 버텨야할 자금과 하루하루 벌어야할 돈을 계산하기

 

시작했답니다. ㅋ 일단 월급이 전무한 상태로 생활을 할려니 너무 막막해서.

 

네일아트 초보자의 월급은 정말 극악이더군요. 열정패이가 존재하는 기술직의

 

현실. 아침 10시반출근 저녁9시퇴근. 월급은 80만냥... 최저생계비도 안되는 수준이죠

 

이걸로 5인가족이 살아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ㅋㅋ

 

일단 자금계획을 세워봅니다.

 

 

지출내역을 뽑아봅니다.

 

집대출, 차할부, 부부핸드폰요금, 관리비, 차기름값, 유치원비, 어린이집비용

 

첫째 방과후수업, 둘째 미술학원 등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네요.

 

하지만 어떻게든 300만원정도만 맞춰보면 숨쉬고 밥은 먹고 살 수 있을듯

 

합니다. 저의 목표는 빚안지고 6개월 버티기니까요.

 

[한달 생활비 마련계획 300만원 플랜]

 

마누라월급 80만원 + 애드센스수익 월현재  80~90만원(변동가능성 있슴,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끝. 합계 = 180만원. 모자른 금액 120만원이네요.

 

그럼 120만원을 어떻게 마련을 하면 좋을지 몇일 동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업주부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현실적으로 돈이 문제가 되니까

 

지금은 우선 생활비 마련계획에 정신이 없네요.

 

일단 최소 120만원만 제가 어떻게든 마련을 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을테니 고민입니다.

 

 

 

120만원. 30일이면 하루 4만원을 만들면 됩니다.

 

그래서 생각중인것이 우선 주식, 암호화폐, 카카오대리, 야간알바등을 생각중입니다.

 

주식과 암호화폐는 가능은 하겠지만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어서 살짝

 

망설여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보내고 난후에는

 

남는게 시간이라서 이때 집중해서 확실한 자리만 들어갔다 단타로 1~2%정도만

 

먹는걸로 해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단위로 짤라서 부족한 금액은

 

카카오대리로 일딴 채워보는거죠. ㅋ

 

1보 전진을 위한 후퇴라고 생각하고 마누라에게도 일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었지만 부담이 있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매일은 못하겠지만 틈틈히 1일 매매일지나 알바 등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부자백수님들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언능 돈이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부끄럽지 않은 백수생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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